[ 유퀴즈 14 ] 손흥민 시리즈 4 백악관의 독대, 트럼프의 편견을 깬 '당당한 품격'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쏘니가 가르쳐준 존중의 가치"
안녕하세요, 뉴욕의 열정과 한국의 정을 잇는 톡톡 지숙(테레사)입니다.
뉴욕에서 살며 저는 미국 정치의 심장부인 백악관의 소식들을 늘 접해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축구 선수 손흥민이 그곳에 초대되어 대통령과 독대하고, 심지어 그의 완고한 편견마저 바꾼 소식은 제 인생에서 가장 짜릿한 뉴스 중 하나 입니다. (⚽ 오늘의 쏘니: 손흥민 선수는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신사적인 매너와 리더십으로, 정치·경제계 리더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스포츠 스타' 1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1. 정장 없는 방문, 그리고 트럼프의 당혹감
트럼프 대통령이 손흥민을 백악관으로 초대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자신의 손주들이 "쏘니! 쏘니!"를 외치며 열광하는 이유를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약속 당일, 손흥민 선수는 격식을 갖춘 정장이 아닌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권위와 형식을 중시하던 트럼프는 순간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죠. 하지만 대화가 시작된 지 불과 몇 분 만에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와 당당한 논리로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2. 쏘니가 설명한 다름의 가치
트럼프는 쏘니에게 "내 손자들이 당신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대체 뭔가? 당신은 인종차별과 야유 앞에서도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데 말이야."손흥민 선수는 특유의 담담한 미소로 답했습니다. "대통령님, 저는 타인의 무례한 표현 방식에 에너지를 쏟지 않습니다. 오직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로서 해야 할 본질에만 집중할 뿐입니다." 트럼프는 깜짝 놀라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게 무슨 소린 가? 아무 말도 안 하는데 열광한다니, 그건 어리석은 일이야! 내가 힘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그들의 행동을 막아야 피해가 없지. 가만히 있으면 계속 야유를 받게 될 텐데?"
그때 손흥민 선수의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습니다. "대통령님, 야유에 반응하는 순간 제 소중한 집중력은 흐트러집니다. 저는 오직 최고의 기술로 그들에게 답합니다. 유럽 진출 초기, 그들은 '다름이 틀린 것'이라 주장하며 제게 패스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홀로 공을 쟁취해 골로 연결하며 그 외면을 견뎌냈습니다. 만약 제가 그들의 편견에 일일이 반응했다면, 지금의 저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3. "내가 틀렸나?" - 대통령을 흔든 '다름'의 철학
손흥민 선수는 "대통령님, 세상에는 수많은 색깔과 문화가 있습니다. 저의 옷차림이 당신과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닙니다. 축구도 그렇습니다. 서로 다른 재능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룰 때 비로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독주와 인종적 편견으로 유명했던 트럼프조차 이 짧고 강렬한 진심 앞에 "내가 틀렸나? (Am I wrong?)"라며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야유와 조롱에 반응하지 않고 오직 기쁨과 사랑을 전하며 '존경'의 대상이 된 손흥민... 트럼프는 그제야 손주들이 왜 이 동양인 청년에게 그토록 열광하는지 깨달았습니다.
4. 미국의 공교육 과제가 된 쏘니의 '다름과 존중'
"이 감동적인 독대 도중, 트럼프 대통령은 즉석에서 놀라운 지시를 내렸습니다. 미국의 어린아이들이 이 소중한 '다름과 존중'의 가치를 늦기 전에 배울 수 있도록 공교육 과제에 포함하라고 말이죠.
이 대목에서 저는 33년 뉴요커로서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기억인, 미국 입학 첫날, 사과(Apple)의 첫 글자인 A와 사과 그림에 색칠만 교실의 한 구석에서 한 딸들이 선생님께 허락을 구할 줄 몰라 통증을 참다 울며 나오던 제 딸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등 뒤에서 케첩과 감자튀김을 뿌리는 차가운 인종차별의 그늘 속에서도, 당당히 대통령 상을 두 번이나 거머쥐며 성장했던 그 눈물겨운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제 한 명의 축구 선수를 넘어, 거대한 편견의 벽을 허무는 '평화의 메신저'가 된 것입니다.
양 발이 자유로운 손흥민의 막강한 공격 : AI로 제작
마치며: 우리 마음속의 '틀림'을 '다름'으로 바꿔볼까요?
손흥민 선수는 백악관이라는 거대한 권력 앞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중하되 당당했고, 차이를 인정하는 용기로 상대의 마음을 돌려 세웠습니다.
33년 뉴욕 생활을 뒤로 하고 이제 막 디지털 세상을 탐험하는 저 테레사에게도, 이 이야기는 큰 울림을 줍니다. 혹시 여러분도 누군가와 '다르다'는 이유로 움츠러들고 계신가요? 손흥민처럼 당당하게 미소 지어 보세요. 여러분의 그 '다름'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아름다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글쓴이: 톡톡 지숙(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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